며칠 전, 퇴근길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공동현관으로 걸어가고 있었다. 근처에서 누군가 큰소리로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다. 하도 선명하게 잘 들려서... 무슨 내용인지 다 알 수 있었다. 그리고, 제법 사적인 내용이었기에, 걸어가는 내내 민망했다. (들리는걸 어쩌라고;;;) 그런데, 그 분은... 차 안에서 스피커폰(핸즈프리)으로 통화중이셨다. 차 안에서 통화하는 소리가, 차 밖에서도 다 들리는 것이다! 그것도, 차량 바깥쪽으로 스피커가 달린 것 마냥... 상당히 크고 선명하게 잘 들렸다. 정작 차주께서는 본인의 통화소리가 밖에 다 들린다는걸 전혀 모르시는 것 같았다. 이런 현상이 특정 차량에서만 발생하는 것 인지는 잘 모르겠다. 그러나, 지하주차장에서 내가 들었던 경우만 해도 여러 종류의 차량이..